
치쨩이 상상한 메이는 좀 더 앙칼진 눈매였는데..
여기다 애니 감상 쓰는건 제 휴덕한 기간만큼 오랜만인것 같은데, 각설하고 두 작품 전부 원작을 재밌게 봤기에 독자로서의 자주성을 유지하기 위한 치포포휴덕이래이년대사건이라 칭하기 부족함 없을 애니감상임다.
국내에서는 신본격 추리미스테리 작가로 본격물만을 쓴다고 잘 알려져 있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미스테리호러 소설 Another가 코믹컬라이즈 등에 힘 입어 애니화도 됐슴다. 실은 이 양반이 본격 외에 호러 쪽으로도 맛 좀 들인 작가죠. 애니 바닥에 관심을 안 주는 치포포니 회사 등등의 이야기는 저기 애갤 등에다 던져드리고, 소음 씨가 호러 작풍을 퇴색시킬거라는 우려와 달리 캐릭디자인 등이 기대치 이상을 뽑아줬구요 음악도 뭐 무난해요 무난. 어디가 어떻게 구체적으로 무난한지는 묻지 말아주셈 그냥 그렇게 느낌...
원작과 비교해서 역시 뽀인트가 될 곳이 '망자'의 정체인데, 텍스트만으로 떡 하니 완성되는 소설과 달리 영화, 애니, 코믹 등 시각적 팩터가 넘치는 컬쳐에서는 아무래도 이 '망자'의 정체를 숨기기가 힘들다 말이죠. 보통 영화에서는 삐-하는 연출법으로 해결은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네? ㅡㅡ? 뿐이라.. Another 애니도 역시 '망자'님께서 그렇게 나오시는걸로 보아 삐-를 하겠죠. 아니면 오리지날 노선 타서 다른 분을 '망자'로 만들거나.
여튼 작품 중간중간에 주는 힌트로 누가 '망자'인지를 추측해보는 재미가 꽤 쏠쏠한 애니가 되겠슴다. 제법 사춘기답게 가슴을 태우는 사카키바라군과 쿨미스테리소녀 메이쨩도 귀엽고...응...메이쨩이 귀엽지..

急ごう 風が止む前に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Another는 진지 빨고 썼으니 이건 ㅋㅋㅋㅋㅋㅋㅋ로 때울래ㅋㅋㅋㅋㅋ
원작 포스까진 못 뿜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ㅋㅋ치쿠비는 레전드지ㅋㅋㅋㅋㅋ
원작에서 가장 재밌는 에피소드 중 하나였던 문학소녀 첫등장편도 만족해써요.. 설마 엔딩곡을 이걸로 때울 줄은ㅋㅋㅋㅋㅋ 문학소녀쨩은 원래 귀엽고..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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